음악에게 받은 것을 어떻게 돌려줄지 고민하는 뮤지션
이 사고(당진 용광로 사건)엔 아주 다양한 이슈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죠. 그럼에도, 우리가 이걸 꾸준히 돌아보고 신경 써야 우리 주변의 사람들, 친구들이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하고 공론화하고 싶어요. 그게 음악이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해요. 음악이라는 것이 역사를 전하기도 좋은 도구이고,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기도 좋은 도구예요. 장르적으로 그런 힘이 있어요. 역사적으로 음악이 그런 힘을 발휘한 사례도 많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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